비염에 좋은, 무농약 작두콩차 마셔본 후기

아기가 6개월이 되면, 물을 마실 수 있다고 해서 어떤 물을 마실 수 있나 알아봤다. 다들 분유물이나 보리차를 먹인다고들 하는데, 코감기를 달고 사는 아기들은 유기농 작두콩차를 먹이는게 좋다고 하더라. 그 말을 들은지 얼마 되지 않아, 인터넷에서 한 글을 읽게 되었다.

아기는 코감기를 달고 산다고 하는데, 아기가 점점 크면서, 코를 비비기도 하고 눈을 비비기도 하는데, 그것도 비염의 증상 중의 하나이며, 작두콩차가 좋다는. 우리 아이가 요새들어 눈이 아닌, 코를 자주 비비는게 비염 때문일까 불안해졌다. 비염은 현대병이니까. 부모가 비염이 있으면 아기가 비염이 있을 확률이 높다고들 한다. 더더욱 불안해졌다.

주변에 수소문을 했다. #작두콩차추천 을 부탁했다. 어떤 작두콩차를 살까 하고. 유기농이어야 하고, 국산이어야 하고, 쓴맛이 덜해야 하니까 어린잎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다. 고민이 길어지던 중, 좋은 기회에 조건에 부합하는 #무농약작두콩차 천지농원 작두콩차를 만났다.(https://m.smartstore.naver.com/cheonji-farm/products/2177342957

천지농원 볶은 작두콩차 100g : 화순 천지농원[천지농원] 전남 화순군 청정지역 무농약 인증 작두콩 직접 생산m.smartstore.naver.com

)무농약인증을 받은점, 작두콩 원물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여 작두콩차를 만들고 있다는 점, 티백이 아닌 깍지차를 취급하고 있다는 점, 구매 가능처가 다양하다는 점 – 필요할때 못구하면 오래 먹지 못하니까 – 등이 매력적이었다. 쿠팡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는게 장점으로 느껴졌다.

#비염에좋은차 #건강차 #작두콩차

아이에게 먹이기 전, #작두콩차효능 부터 알아봐야 했고, 혹시 모를 부작용도 찾아봐야 했다. #국산 이 맞는지, #카페인없는차 가 맞는지, #임산부작두콩차 #작두콩차아기 가 맞는지, 임산부와 아기가 먹어도 될 정도의 차가 맞는지가 중요했다. 작두콩차는 홍차나 커피의 카페인이 없고, 또한, 보리차처럼 찬 성질이 아니고 따뜻한 성질의 차이기에, 임산부나 아기가 마셔도 되는 차로 알려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단백질 함량이 높기게 #다이어트에좋은차 #건강차 로도 알려져 있다고. 보리차, 둥글레차만 알던 세상이 조금 열리는 기분이었다.  인터넷을 뒤져, 작두콩차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일단, 한줄로 요약하자면, 따뜻한 성질의 차이며, 소염 작용을 하고, 콧물 완화 작용을 하고,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중요 포인트인듯 했다.  작두콩차 효능작두콩차 부작용-따뜻한 성질의 차이기에, 수족냉증 개선,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완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콘카나발리아A라는 성분은 위장을 따뜻하게 해주어, 위염, 장염 완화에 도움을 주고,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한다. 섬유질도 풍부해, 변비에도 도움이 된다.-카나바닌 성분이 염증을 억제하고, 잇몸질환의 원인인 치주병균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콘카나발리아A라는 단백질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데, 작두콩차에 함유되어, 항암에 도움을 준다.-플라노보이드와 히스티딘 성분이 다른 콩에 비해 3배 이상 함유되어, 코감기, 콧물, 비염, 축농증, 중이염 완화에 도움을 준다.-나니아신이라는 성분이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을 감소시켜, 피를 맑게 해주거나,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등, 심혈관 건강을 돕는다.-칼슘, 단백질 함유로, 골밀도 개선에 도움이 된다. 특히 관절염에 도움이 된다.-사포닌 함유로, 지방 흡수를 억제하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비타민 A, C가 일반 콩보다 5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시력 개선과 야맹증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 B의 함유로, 눈의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된다.-본초강목에 따르면 신장의 기능을 돕는다.-코로아와 같은 바이러스에 대해 항바이러스 효능이 99.9%로 입증되었다고 한다.(출처 : https://m.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308010004643)-따뜻한 성질의 차이기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따뜻하게 먹기 보다, 차가운 온도로 먹으면 좋다.-평소에 장이 약한 사람은, 다량 섭취보다는 조금씩 양을 늘리는 것이 좋다.-콩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알레르기 부작용 여부를 의사와 확인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냉장보관하며, 24시간 내에 섭취를 완료하는 것이 좋다.-생으로 먹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손, 발의 피부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좋다. 손, 발의 피부가 트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는 체질상 맞지 않는 경우에 해당한다. 잭과 콩나무의 작두콩, 신기한 작두콩 이야기우리가 아는 잭과 콩나무의 마법의 콩, 그 콩이 바로 작두콩이라는 사실을 이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알게 되었다.  소를 콩과 바꿔버린 잭의 이야기. 하지만 그 콩이 마법의 콩나무가 황금알을 낳는 암탉, 하프, 금화 자루를 가진 거인의 집까지 이어지는 콩나무 줄기로 자라고, 그렇게 자란 나무를 타고 올라간 잭이 거인의 보물을 가져오는데, 그 닭이 잭의 아버지가 키우던 닭이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따라오는 거인을 막기 위해 콩나무를 잘라내고 거인은 죽는다는. 다소 무섭지만, 나무를 타고 싶어지는 이야기이다.이 작두콩을 나는 처음 보는 콩인줄 알았는데, 어릴 때 엄~~~청 많이 먹어본 콩이었다. 하지만, 생으로 먹을 경우, 좋지 않으니 꼭 익혀서 먹었던 기억이 있다.  출처 : 두산백과, 위키피디아 : Sword bean, Jack and the Beanstalk 그만큼 우리 곁을 오랜 시간 지켜온 콩인데, 우리는 어린 시절의 추억으로 잊고 지내고 있다. 이 콩이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온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한-중 교류를 통해서라고 한다. 그 이후, ‘차’가 대중화되면서 다시 우리 곁에서 사랑받고 있다. 끓이기 어렵진 않을까… 쉽게 끓이는 #작두콩차끓이기 어렵진 않을지 걱정이었고, 용량을 못맞춰 자칫 몸에 부담을 주진 않을지 걱정이었으며, 티백이나 차거름망, 혹은 면포가 필요하진 않을까 싶었는데, 작두콩차의 잎은 부피가 커서 그런게 필요치 않을 정도였다. 이런걸 깍지차라고 한다는데, 티백은 갈거나 부숴서 넣기에, 소비자가 직접 원물을 확인할 수 없는 반면, 이번에 만나게 된 천지농원 유기농 작두콩차는 원물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티백보다 원물이 더 진하게 우러나온다고 한다.물론, 차를 끓여마실 요량으로 다이소에서 삼베주머니를 사두어서 큰 걱정은 안해도 되긴 했지만. 그것조차 사용할 필요가 없었다. 천지농원 건강한 하루 작두콩차 패키지에도 머그잔에 끓는 물을 넣은 후, 한두개 띄워서 3-4분 우린 뒤, 먹으면 된다고 적혀있어, 손쉽게 차를 우릴 수 있음을 안내하고 있었다. 보통 티백으로 된 차는 – 특히 녹차, 커피, 둥굴레차 – 여러번 우릴것을 권하지 않는다. 안좋은 성분이 나온다나? 그런데 천지농원 작두콩차는 티백이 아닌, 차잎을 띄워, 우려 먹는거라 그런지 여러번 우려도 좋다고 적혀 있었다. 식수로 먹을 경우에도 4-6조각을 넣고 끓인 뒤, 물병에 넣어 24시간 내에 먹을 수 있도록 냉장 보관하길 권고하고 있다. 커피 포트로 물을 끓였다.       광고 후 계속됩니다.     다음 subject author   취소   천지농원 유기농 작두콩차 재생  0 좋아요  0 좋아요   공유 하기                     0:00:00    재생    음소거         00:00  01:05 실시간     설정    전체 화면      해상도 자동 480p   자막 사용 안함  재생 속도 1.0x (기본)   해상도   자동 (480p)   1080p HD    720p HD    480p   270p   144p    자막 설정   사용 안함      옵션  글자 크기    배경색    재생 속도   0.5x 1.0x (기본) 1.5x 2.0x            알 수 없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도움말 보기                       음소거 상태입니다.             도움말                    라이센스         고화질 재생이 가능한 영상입니다.설정에서 해상도를 변경해보세요. 더 알아보기 0:00:00             천지농원 유기농 작두콩차 머그컵에 끓인 물을 붓고, 작두콩잎 하나를 띄웠다. 1분 정도 남짓만에 색이 매우 진해졌다.  0분 – 1분 – 3분 3분의 시간이 흘렀고, 먹기 좋게 머그컵, 투명컵, 아기빨대컵에 각각 옮겨 담았다. 점점 진해지는 작두콩차를 맞이할 수 있었다. 처음 맛보는 작두콩차의 맛은 둥굴레차의 맛과 유사했다. 둥굴레보다 끝맛이 깔끔했고, 고소한 맛이 더 했다. 씁쓰름할까봐 걱정했는데, 고소하고, 물 대신 마시기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물컵에 담아, 아이에게 먹여보았는데, 꿀꺽꿀꺽 잘 마셨다. 비염에 좋다고 하니, 이번에 산 그로미미 빨대컵에도 옮겨 담았다. 이제 유아차 곁을 지켜줄 차가 될 것이다. – 더운 여름에 이런 차류는 온도 변화에 민감하니, 보온 보냉을 위해 스테인레스 컵을 하나 더 사야겠다. 파생소비 –   우리집 물마시는 풍경이 바뀌었다. 자연스럽게 생수대신, 작두콩차를 마신다. 얼마전, 위경련과 장염으로 고생한 만큼, 소화에 도움을 준다는 작두콩차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서 더욱 자주 마시게 되었다. 맥주같은 빛을 내고 있지만, 실제로는 유기농 작두콩차. 코가 답답한 사람에게 추천하는 작두콩차. 올 여름은 너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