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선거연합당은요? “비례선거구와 지역구 모두 같은 당명으로 선거에 응한다. 우리는 비례위성정당은 아니지만 유럽에서 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은 지난해 12월 선거연합정당이 가능해야 한다는 취지로 정당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저희가 갑자기 나온 것은 아니지만, 그런 일이 유럽에서 흔히 있는 일이라는 것은 유럽의 제도적 정치에 관심을 가져왔던 분들에게는 상식이지만, 대중들에게는 다소 의외로 보일 수도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 점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말하려고 해요.”Q. 동맹의 범위는 무엇입니까? 예를 들어 이준석 전 대표와 동맹을 맺는 게 가능할까? 우리는 가치동맹이기 때문에 기후위기, 노동위기, 지역멸종위기에 맞서고자 노력하는 분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묻지 마세요. 연대는 우리 당이 용납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현재 청와대가 거부권을 고려하고 있는 노란봉투법이 있지 않은가? 진보와 보수가 극명하게 갈리는 영역이다. 예를 들어, 노란 봉투법을 지지하시나요?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는 협상 테이블에서 만나겠지만 우선 최소한 장준사관 수준은 되어야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이는 우리가 사람이 아닌 가치에 대해 보고하기 때문입니다. 아마 거기서는 연락이 별로 없을 것 같아요. – 김준우 비상대책위원장, 11/16(목) KBS 라디오
(라디오투데이1 특집) 김준우 “선거연합은 가치연합…”이준석과 접촉한 적 없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다. 제보시 출처를 꼭 밝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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