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27) 대구도시철도 7편성 전동차 A형 환승

부산에 이어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2량화 광역철도 2024년 개통 예정

2016년 부산·울산권 경전철 교통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온 동해선 경전철이 개통된 이후, 무궁화호와 새마을호에 의존하던 지역 철도 교통 체계를 개편하고 지방 경전철 교통을 활성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대전·대구권 경전철 계획은 이미 확정되었고, 부산·울산 경전철은 인근 도시인 창원까지 경전철 교통 범위를 확대하려 하고 있다. 대전권은 착공이 예정되어 있고, 대구권은 2024년 11월, 부산~창원선은 해저터널 문제가 해결되면 개통될 예정이다. 대구경전철은 대구광역시에 인접한 구미시, 경산시, 칠곡군과 경부선을 중심으로 분포하는 산업단지 지역에서 대구로의 출퇴근을 개선하고, 경전철을 통해 무궁화호, 새마을호에 대한 의존도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일부 역은 대구지하철과 환승이 가능해져 외곽에서 대구 각 지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진다. 대구권 광역교통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 11월경 개통 예정이다.

2량짜리 전기 열차의 상단과 하단에 설치된 많은 장비. 빈 공간은 보이지 않는다.

대구 도시철도의 또 다른 특징은 앞으로 선로를 달리게 될 전철입니다.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다른 도시철도 노선과 비교하면 매우 짧은 2량 편성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철 내부 장비가 다르게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위의 영상은 시운전을 하는 모습이고 운전실 내부의 각 기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운전실 좌측에 설치된 모니터로 내부 상태와 전류집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른쪽에 있는 TGIS로 2량 전체의 전력 장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부에는 전철의 앞 유리창에 팬터그래프를 포함한 다양한 전력 장비가 설치되어 있으며, 하부도 모두 완벽하게 설치되어 있어 보기 사이에 빈 공간이 없습니다. 대구 도시철도 7편성(392×07)을 보러갑니다 동대구역에서 만난 귀여운 전동차 5227호가 마지막 역인 동대구역 차량장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27일, 연말을 앞두고 대구 도시철도 392000계 7호 전동차가 공장에서 동대구역으로 이전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전동차 1~6호는 2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간과 겹치기 때문에 대구까지 내려갈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학기가 끝나고 드디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의 10량 전동차, 동해선의 4량 전동차와 대조적으로 카메라에 온전히 포착된 2량 전동차는 저에게 매우 새로운 광경이었습니다. 5227호 열차의 견인 차량은 7436호였습니다. 그날 우연히 누리로가 제 옆에 있었습니다. 5227호 열차가 동대구역에 들어온 선로는 대구선을 지나는 열차가 타고 내리는 승강장이었는데, 여기서 새로 칠해진 누리로를 볼 수 있었습니다. 기존 누리로는 작년 여름 끝에서 가을 초로 도색을 바꾸기 시작했는데, 그때는 제가 군 복무 마지막 해라 철도 활동에 참여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역 후 누리로가 2022년 10월경 대구선에서 시범 운행을 한다고 해서 직접 확인하러 갔는데, 그날 누리로는 여전히 예전 도색이 되어 있어서 실망스러워서 못 봤습니다. 그 후 누리로가 다시 경부선과 대구선을 운행하게 시간표가 개정되어 이 갑정회송으로 바뀐 도색을 사진으로 찍을 수 있었습니다. 동해선을 운행했을 때는 바다와 어울리는 상큼한 파란색 도색이 마음에 들어서 드디어 볼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그날은 일석이조의 날이었습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대구 수도권 철도에 쓰이는 전철은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다른 전철과 달리 단색이고 문에 선색 띠가 없습니다. 따라서 모든 문과 앞부분은 파란색으로 칠해졌습니다. 둘째, 2량 편성 열차이기 때문에 모든 동력 장비는 상하구간에 단단히 설치되어 있으며 수도권 및 기타 지역의 4량, 8량, 10량 전철과 달리 소형 열차입니다. 사진은 디젤 기관차가 후미로 이동하여 열차가 출발하여 대구 기지로 복귀하는 모습입니다. 녹색 신호가 보입니다. 기관사는 전철 운전실에 올라 앞부분을 확인하고 신호등으로 신호를 보내고 매우 낮은 속도로 열차를 출발시킵니다. 이는 기관차가 뒤에서 주행하기 때문에 기관사가 앞부분을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차량장에서 약 30분 정도 대기한 후 기지로 복귀하였고, 이렇게 1종 복귀 일정이 완료되었습니다. 대구 수도권 전동차는 2024년 2월까지 모든 전철이 도입될 예정이며, 개통 전까지 계속 시운전을 반복할 예정입니다. 긴 경부선의 역 사이를 빠르게 달리고 경산역과 구미역에서 기다리는 열차의 모습을 포착하고 싶은 분들은 정보를 확인하시고 카메라로 포착할 기회를 갖으시기 바랍니다. 2024년 11월에 개통하는 대구 수도권 전동차를 기대합니다. – 23.12.27 촬영 – 24.08.04 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