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먹으러 일찍 갔어요. 어제는 아침식사 후 바로 여행여행을 가려고 7시 10분쯤 식당에 갔는데 반찬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침 식사 후 들어와서 준비를 하고 떠나기로 했습니다. 70대 이상 어르신들의 접시를 보니 밥이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반찬을 많이 먹어서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나도 잘 먹어서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게 여행하고 싶었다 ㅋㅋㅋ 1. 기념품 가게에 들러 2. 제주 최고의 실내 퍼블릭 엔터테인먼트 (스카이 워터 쇼)
3. 원림몰성읍민속마을(제주전통초가마을)
4. 점심 (흑돼지 반죽 + 좁쌀 막걸리 정식)
점심은 대성당에서 사교 모임으로 제공되었습니다. 대전자매님과 신부님 부모님, 저와 여동생이 식사시간에 기도를 드리고, 제주고사리와 함께 흑돼지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만나서 즐거웠다며 좁쌀 막걸리로 건배했는데, 나에게 막걸리는 꿈같은 일이었다. as…^^고사리는 리필이 가능해서 푸짐하게 먹었어요5. 허브테마파크(셀프족욕테라피 및 허브정원)
좋은 친구가 된 여행가족들. 대전자매들은 70세가 넘었고 나머지는 60대인데, 클레어 자매(신부 어머니)와 남동생도 동갑이라 더욱 친해진 것 같다. 70대부터 60대 초반까지 함께하는 행복한 여행입니다.
셀프 족욕 테라피 : 아로마 족욕에 발을 담그고 소금으로 잠시 문질러 씻은 후 오일을 바르고 발을 마사지합니다. 하루의 피로가 싹 사라지는 기분이에요. 족욕을 마친 후 허브 정원 견학이 시작됩니다.
허브테마파크와 제주 가을의 하이라이트 억새와 핑크뮬리 정상에 종탑이 있어 핑크뮬리가 더욱 스타일리쉬해 보입니다. 모두 올라가서 종을 한 번 울리고 내려옵니다. 바람소리와 함께 종소리도 바림에 퍼진다. 후회는 가을의 끝이다. 그래서 핑크색은 브라운색으로 우리를 맞이했습니다.
6명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의 사진을 찍습니다
6. 장소가 어디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ㅋ
날이 흐렸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내릴 때 구름이 걷힌 억새밭에 내려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풍력발전기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는 사진을 찍고 모든 여행자에게 꽃컵을 쓰라고 명령했다. 관광사진은 대부분 꽃컵을 들고 찍히더라구요 ㅎㅎ
7. 승마체험(탐라승마장)
말의 무게가 85kg을 넘으면 타기 힘들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신고하라고 해 관광객들을 웃음 짓게 했다. 승마장을 한 바퀴 도는 왕복 여행인데, 처음 말에 앉을 때만 잡고, 말이 스스로 나아간다. 다리에 힘을 가하면 말이 천천히 나아간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은 적이 있다. 가볍게 걷어차면 빨리 나갑니다. 말고기 잡는 손이 너무 힘을줘서 미친거같아 하하하. 코스 입구에서 사진을 찍고 나올 때 찍은 사진을 보면 액자에 담아갈 수 있어요. 드려요 (45,000원) 나원참님~ 제가 말을 타고 있는 사진 속에는 배가 불룩하고 살찐 여자아이가 있습니다. 아 사진은 파슈에요~ 8. 동쪽의 아름다운 숲(절물자연휴양림)
날은 조금 흐리고 바람도 꽤 많이 불었습니다. 휴양림에 들어서자 공기가 확 달라졌다. 짧은 시간이라 제대로 즐기지는 못했어요. 주위를 둘러보니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었다. 우리 여섯 명은 버스로 돌아왔습니다.
뱃살을 알아봅니다. 나는 날씬해지고 싶어서 슬리밍 코스를 짜내려고 노력한다. 아, 잡혔어. 프란시스 형제가 나를 밀어붙이자 나는 당황스러워서 그 자리에서 벗어났습니다. 나는 날씬하다고 위로하는데, 형은 날씬하게 나온다. 하하.
절물자연휴양림 반쯤 지나 버스 가는 길에 투호게임이 있어서 대전자매들과 투호놀이를 했는데… 지는팀은 저녁식사중~ 어느팀도 호랑이에 화살을 못넣었다 .
호텔로 돌아와 잠시 쉬다가 마사지샵에서 차가 와서 마사지를 받고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대전 자매님도 저희와 마사지 예약을 해주셔서 옆방에서 마사지를 받고 함께 저녁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투호에서 그려서 저녁은 각자 지불했어요~ ㅎㅎ. 비가 많이 오네요
대구에서 한 신부님이 오셨고, 클레어 수녀님과 프란치스코 형제님이 아들의 신부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대전언니가 호텔에 갔는데, 형이 언니랑 할 일이 하나 더 있다고 하더군요. 사진 4장 찍었어요~ 비오는 쥐같았는데 제주도라고 해서 귤모자를 썼어요. 머리띠를 줬는데 언니의 소녀같은 모습이 너무 예뻤어요. 여행 마지막 날까지 언니가 힘들어하는 걸 걱정해줘서 고마웠어요. 패키지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걷지 않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해주셔서 감사해요,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