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에서 편안하게 본 영화 몇 편을 가져왔습니다. 하나씩 검토하기에는 부족하므로 간략하게 요약해 보겠습니다.
감독 : 남대중 출연 :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이 영화는 지난해 추석쯤 개봉했다. 입소문으로 꽤 많은 사람들이 즐겼다는 기사를 여러 번 봤는데, 디즈니 플러스에 올라온 게 궁금했어요. 별로 웃기지도 않고, 아마도 제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밈을 많이 봤기 때문에 정확히 제가 예상한 대로였을 것입니다. 별로 재미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랑을 시작할 때 매력적이었던 것들은 동거를 시작하면서 희미해지고, 매력에 감춰진 것들에 실망하면서 사랑의 온도는 점점 낮아진다. 30일은 동거가 어려워져 이혼을 결정한 부부에게 주어진 시간이다. 사랑의 기억조차 지워진 불가항력적인 사고를 겪은 후, 처음 만났을 때 끌렸던 순간부터 서로를 향한 마음이 다시 태어난다. 사랑이 다시 시작됐지만, 이 사랑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해피엔딩이다. 감독: 린타로이 애니메이션은 제가 어렸을 때 나왔어요. 본 것 같은데 무슨 내용인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호기심에 살펴봤습니다. 와.. 그런데 내용이 너무 이상하네요.. ㅎㅎㅎ 이게 뭐죠? 일단 남자주인공 테츠로가 너무 호감이 안가네요. 좋아할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왜 모든 캐릭터가 그를 좋아합니까? 궁금해요… 이 애니메이션을 잘 아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꿈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아이를 통한 대리만족이라고 하더군요… 실감이 안 나네요… 갤럭시는 꼭 봐요 기계인간에게 살해당한 엄마의 복수를 위해 999를 표현해보세요. 긴 금발 머리의 여자가 말을 타야 하는 테츠로를 지켜보고 있는데… 안드로메다로의 여행에서 마주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심지어 실패하지 않고 성공한다. 한 번. 최종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자신이 파괴하려는 별의 공주가 다름 아닌 메텔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메텔은 테츠로의 어머니의 몸을 입고 있었다. 결국 그녀는 사랑을 고백하고 키스까지 하게 됐다. 도대체 이게 뭐야??? 감독: 마이클 만 주연: 로버트 드니로, 알 파치노, 발 킬마오이 이 영화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다크 나이트’를 촬영하면서 여러 번 봤고 참고 자료로 삼았다고 해서 호기심에 봤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인데, 배우는 로버트 드니로와 알 파치노가 아닐까 기대하고 있었어요. 러닝타임이 꽤 길지만 스토리가 복잡하고 휙휙 넘어가는 일 없이 선형적으로 흘러갑니다. 어쨌든, 이 둘을 한 영화로 보는 것만으로도 볼만한 영화다. TV 화면이 아닌 노트북으로 보고 있는데도 화면을 뚫고 나오는 것 같은 카리스마가 넘친다. 또, 보다 보면 ‘아, 이게 이 장면의 한 장면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다크나이트의) 장면이 나오는 것도 재미있는 요소다. 하지만 미친 몰입감을 준다고는 할 수 없다. 개인의 가족사, 인물 간의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인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나에게는 좀 길게 느껴졌다. 범죄 지도자 로버트 드니로와 폭력 경찰 알 파치노의 관계. 전투. 결국 강이 충돌하는 영화에는 카타르시스가 있다.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지만 결국은 범인의 죽음으로 끝난다.. 감독 : 나홍진 출연 : 하정우, 김윤석, 조성하이 영화를 보고나서, 나홍진 감독의 작품 3편을 모두 봤습니다. 통찰력이 없고 주제가 명확하지 않아도 나는 나홍진 감독의 영화를 좋아한다. 미친 완벽주의자. ‘택시운전사’를 보여주기 위해 촘촘하게 쌓인 영상을 보다가 쿠엔틴 타란티노의 ‘장고’가 떠올랐다. 그의 작품을 곡성-추격자-황해 순으로 보았는데, 연대순으로 보면 곡성이 마지막 작품이다. 이전 두 작품과는 전혀 다른 완성도. 성장이 있는 감독이라 더 좋다. 저는 속도가 느리고 디테일이 차분하게 전달되는 영화를 선호하기 때문에(너무 빠른 영화를 보면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나홍진 감독의 스타일이 저에게 잘 맞는 것 같아요. 지나치게 잔인할 수도 있고, 왜 끝이 없을 정도로 밀어붙이는지 궁금할 수도 있지만, 저는 이렇게 끈기있게 밀어붙이는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 같아요. 당신이 어느 동네에 살고 있든 상관없이, 범죄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합니다. 죄를 짓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연변처럼 상대적으로 황량한 지역에서도, 높은 건물과 큰 집이 있는 서울의 부유한 동네에서도 ‘돈’이라는 이름으로 아낌없이 더러운 짓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약하다는 이유만으로 사건의 중심에 오게 된 남자가 있었다. 나는 단지 삶을 선택했을 뿐이다. ‘포기하고 죽자’가 아니라, 연락도 없이 어린 딸과 노부모, 아내를 다시 만날 희망을 생각하며 살아남기 위해 궁지에 몰린 남자가 해야 할 선택이다. , 만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일은 수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이해관계로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언제나 순진한 이들의 함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