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 회원카드, 다시 돌아온 10년의 기록

아주 오랜만에 제 이름 앞으로 날아온 반가운 봉투 하나. 열어보니, 어라? 멘사 회원카드 하나가 덜렁 들어있네요. 10년 전 처음 받았을 때도 그랬지만, 역시나 심플함 그 자체입니다. 마치 ‘이제 네가 멘사회원임을 증명하는 게 이거야!’ 하고 툭 던져주는 느낌이랄까요? 😂

멘사 신청
사진 속 회원카드를 모자이크 처리했더니 뭔가 좀 아쉽긴 하지만, 중요한 건 이 카드가 제게 다시 돌아왔다는 사실! 멘사 회원 자격을 갱신했더니 따끈따끈한 새 카드가 도착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제 멘사 회원 자격도 그렇게 10년을 이어가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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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회원카드가 실생활에서 엄청 유용하게 쓰일 일은 많지 않죠. ‘진짜 멘사라고?’ 하고 누군가 물어볼 때, 쑥스럽게 꺼내 보여줄 정도의 기념품 같은 존재랄까요. 제 방 한구석, 소중한 추억들이 담긴 보물함에 곱게 넣어둘 예정입니다.

혹시 ‘나도 한번 멘사 시험에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신다면, 멘사 코리아 홈페이지를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회원가입만 해도 멘사 회원 외에도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거든요. 10년 전 치른 시험이라 절차는 가물가물하지만, 혹시 시험 신청 절차가 궁금하시면 멘사 코리아에 직접 문의해보시는 게 가장 정확할 거예요.

멘사, 대체 무엇이기에?

멘사(Mensa), 단순히 IQ가 높다고 해서 다 되는 건 아니라는 걸 아시나요? 멘사는 전 세계 상위 2%의 IQ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으로, 지적 호기심과 다양한 분야에 대한 탐구를 즐기는 사람들이 모인 국제적인 단체입니다. 멘사 코리아는 이러한 국제 멘사의 한국 지부 역할을 하며, 회원 간의 교류와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멘사 코리아 웹사이트의 다양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10년 전에는 활발하게 참여했는데, 이번에 갱신하면서 다시 살펴보니 여전히 다양한 주제로 회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지고 있더군요. 저도 예전에 몇몇 단톡방에 참여했었는데, 매일매일 쏟아지는 정보와 이야기에 정신이 없을 정도였어요.

10년 만에 갱신한 특별한 이유

갑자기 10년 만에 멘사 회원 자격을 갱신하게 된 이유가 뭘까요? 바로 ‘멘사회원’임을 공식적으로 명시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멘사 코리아 헌장에 따르면, 대외적으로 멘사 회원임을 이야기하려면 회비를 납부하는 정회원이어야 합니다. 제가 속한 법인에서 현재 홈페이지 개정 작업이 진행 중인데, 개정 완료 후에는 제 정보에 멘사 회원이라는 사실이 기재될 예정이거든요. 그전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죠.

사실 멘사를 단순히 ‘높은 IQ’로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멘사는 지적 능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받는 공간입니다. 멘사 코리아에서는 이러한 회원들을 위해 꾸준히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 행사 참여 기회는 멘사 정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예전만큼 활발하지는 않지만, 올해 4월에는 서울에서 아시아 멘사 개더링(AMG)과 같은 큰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국가의 멘사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이니만큼, 저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석하고 싶네요.

10년 만에 다시 받은 멘사 회원카드. 앞으로 또 어떤 재미있는 인연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됩니다. 😊